의령군 학교 실태와 발전방안』 연구회 정책연구과제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령군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농어촌 학교 정책 마련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 내 연구단체인
행복·복지연구회는 13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학교 실태와 발전방안』 연구회
정책연구과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의령군 학교 실태와 발전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농촌 인구의 격감 해소와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령군 내 학교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령군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농어촌학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한 연구단체이다.
홍한기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창원에 사무소를 둔 『산내들인권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연구 용역은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앞으로 이 연구를 기반으로 관련 조례를 새로 제정하거나
기존의 조례를 개정하는 등 입법 활동과 지역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통합학교운영 및 작은 학교 간의 연계 등으로
새로운 학교 혁신체제 설립 운영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홍한기 의원은
“우리 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결혼, 출산, 양육, 교육, 일자리, 귀농·귀촌 등에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을 시행했지만
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우리 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우리 군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마련하는 등 도출된 용역결과를 반영해
우리 군에 맞는 농어촌 학교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